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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벤투스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텔리 영입 관심...중원 보강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텔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유베라이브'는 1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로카텔리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 중이며, 이적료로 약 24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로카텔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지난 2021년 사수올로 소속이었던 로카텔리는 이미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으나, 당시 그는 유벤투스로 이적을 선택했다. 이후 로카텔리는 유벤투스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오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고,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AC 밀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로카텔리는 2018-19시즌 사수올로로 이적한 이후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한 로카텔리는 리그에서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그의 안정적인 패스와 뛰어난 수비 가담 능력은 토트넘의 중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미 아치 그레이와 도미닉 솔랑케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량이 많은 미드필더를 추가로 영입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첼시의 코너 갤러거 영입이 무산되면서 로카텔리가 새로운 타깃으로 떠오른 것이다.


만약 토트넘이 로카텔리 영입에 성공한다면, 기존 미드필더진의 정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탕귀 은돔벨레가 계약 해지되었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마르세유로 임대 이적한 상태지만, 여전히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올리버 스킵 등이 1군 자원으로 남아 있다.


토트넘이 로카텔리 영입을 통해 중원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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